필리핀 C21 어학연수원 - C21 INTERNATIONAL LANGUAG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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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지 못 할 평화로운 그 곳을 다녀와서
이상희04-27 13:21 | HIT : 3,412

UPLOAD 1 ::st_soppy.jpg (332.5 KB) | DOWN : 218

4월 스쿨트립으로 바닷물이 유난히 짜지만 평화로운 그 곳
마따붕카이에 다녀왔다^^
나는 필리핀에서 처음가는 여행이였기 때문에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기상!
일찍 일어나 바쁘게 짐을 챙기고 모든 학생들이 영어기숙사2 앞에 모여서 고고고 무브무브~~~
훌륭한 참석률 때문에 버스 안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모든 학생이 한 차로 이동해서 평소에 친해질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과 함께 해서 난 너무 좋았다.
일단 가는 길에 파인애플 농장에 들려서 내가 좋아하는 파인애플을 잔뜩먹을 수 있었다.
잘 익은 파인애플만을 엄선하여 그자리에서 바로 썰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한국에서 먹는 것 보다 훨씬 달콤했다^^
모든 학생들이 다 먹을 만큼 충분한 양을 준비하고 써느라 주인아주머니와 원장님께서는
엄청 바빠보였다^^ 덕분에 우린 배가 든든!

다시 목적지로 출발했다.
도착해서 우리는 라면으로 간단히 허기를 달랬는데 김치 맛이 일품이였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그늘진 장소에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는데
나는 마치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 온 것 같은 착각들었다.
입에서 입으로 종이 옮기기 게임, 남녀커플 업고 달리기 등 러브라인이 형성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게임들. 나는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ㅋㅋ
강한 남자 멋진 남자 벤자민의 진행 아래 시작된 레크레이션은
기숙사 별로 팀을 나눠했는데 다들 승부욕이 장난아니였다.
나도 최선을 다하긴 했지만 우리 기숙사가 우승하진 못했다ㅠ
남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은 스페셜 기숙사가 확실히 모든 게임에서 우세했다ㅋ
노총각 원장님께서도 게임에 함께 하고 싶어하는 눈치셨는데 직접 참여하진 않으셨다^^
졸업하고도 새내기때 느꼈던 그때의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신선하고 유쾌한 시간이였다.
레크레이션 종료 후 우리는 바닷가로 고고고!

드디어 전원 뗏목탑승(?!)완료^^
바로 삼겹살 굽기를 시작으로, 산낙지를 자르고, 배추, 쌈장, 마늘, 고추, 김치
소주, 콜라 등 완벽 셋팅!! 우리 모두는 판타스틱 그 자체의 시츄에이션을 만끽하고 있었다.
파라다이스라고나 할까?ㅋㅋㅋㅋㅋ
글을 쓰고 있으니 정말 평화롭고 풍족했던 그 시간들이 벌써부터 너무 그립다ㅠㅠ
삼겹살을 잔뜩먹고도 삼겹살과 낙지, 오징어를 밥과 초고추장, 마늘 등을 넣고 볶은 볶음밥을
계속 먹었다. 너무 맛있어 멈출 수가 없었는데 그 맛에는 분위기도 한 몫 한 것 같다.
나는 분위기에 더 취할까봐 술은 자제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쫌 더 마실껄 후회된다;;;

배불리 먹은 후 본격적으로 물속으로 들어가 물놀이를 즐겼다.
스페셜 기숙사 매니져 제이에게 공격(?!)당해 여러번 물 속으로 빠진 나는
바닷물을 맛보게 되었다. 오마이갓 그런게 바닷물이 그렇게 짤 수가 없었다ㅠㅠ
조류의 흐름에 따라 뗏목이 점점 바다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우리는 모두 라이프자켓을 착용했고
나도 발이 바닥에 안닿자 무서워서 빨리 라이프자켓을 입었다^^
무동력 보트도 있고 바나나보트도 있고 비치볼도 있어
모두가 지루하지 않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내고향 부산에서 바나나보트는 많이 탔기 때문에 타지 않았다.
그대신 무동력 보트를 타고 teacher per, juile, jennylyn과 함께 발로 노를 저어 멀리까지 가서 보트에 누워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장난도 치며 황홀한(?!) 시간을 보냈는데 아마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다.

julie는 불가사리를 잡아서 보트안에 보관해 뒀다. 나는 불가사리 아래 면의 돌기가 너무
징그러웠는데 julie는 너무 귀엽다고 절대 버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우리가 보트를 타고 다시 뗏목으로 돌아왔을 때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바다 한가운데서 아이스크림이라니... 신기했는데
알고 봤더니 아이스크림장수가 튜브위에 아이스박스를 얻고 그 바다 안까지 들어와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던 거다. 정말 대단한 집념인거 같다!
그 정도 정성이면 사먹을 만도 했다^^ 뗏목에서 아이스크림을 던져주어서
우린 보트위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다^^

한국의 바닷과와는 다른 분위기와 멀리서 바라보는 물에 떠있는 뗏목의 풍경,
더 없이 맑은 하늘과 말로 다 표현 할수 없었던 그 때의 기분이란......
우리는 예상보다 더 오래 그곳에 머무르며 우리들의 달콤한 휴식을 즐겼다.
돌아오는 길에는 마라톤 대회때문에 도로를 통제하여 장시간 차안에 있었지만
no problem.

아무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나는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스쿨트립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을 원장님을 비롯하여
학원 직원분들께 이번 기회를 통하여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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